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하 후궁)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후궁'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싱가포르, 일본,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8개국에 판매됐다. '후궁'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선보인 후, 아름다운 화면 구성과 강렬한 캐릭터로 호평을 얻으면서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본에선 '고지전', '전우치', '초능력자' 등의 한국영화를 배급한 TWIN이 일본 내 배급을 맡아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TWIN의 관계자는 "오랫동안 김대승 감독의 팬이었다"며 "'후궁'을 배급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렇게 멋진 영화를 일본 관객들도 흥미로워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등이 출연하는 '후궁'은 6월 6일 개봉해 지난 11일까지 259만 506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동원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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