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5-1 롯데=우천취소로 인한, 두 차례의 연기. 이틀의 휴식이 KIA에게는 약, 롯데에게는 독이었다. 1회 KIA는 어이없이 선취점을 헌납했다. 전준우의 우전안타와 2개의 실책. 경기에 대한 감이 떨어졌다. 전준우는 적시타없이 홈에 무혈입성했다. 하지만 KIA 선발 헨리 소사는 최고 154㎞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6⅓이닝 7안타 1실점. 삼진은 6개. 롯데도 실책의 연속이었다. 1회 송구미스와 폭투로 2점을 헌납. 기선을 잡은 KIA는 5회 안치홍과 조영훈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5이닝 7안타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이틀을 쉰 롯데 타선도 응집력 제로의 무기력한 모습. 결국 경기는 8회말 KIA 공격 도중 내린 폭우때문에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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