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이 40%의 벽을 넘어서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한 '넝굴당' 42회는 전국 시청률 41.9%(AGB닐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8.2%를 훌3.7%포인트나 넘어서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희(김남주)와 일숙(양정아)이 각각 다른 이유로 오열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희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시월드에 대한 섭섭함을, 일숙은 청애(윤여정)에 대한 미안함과 속상함을 눈물로써 드러낸 것.
윤희는 일숙(양정아)의 이혼에 대한 서러움을 자신에게 쏟아붓는 청애(윤여정)에게 혼이 난 후 눈물을 쏟았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시월드에 대한 서운함으로 눈물을 흘리는 윤희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귀남(유준상)은 센스 넘치는 지혜를 발휘해 윤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서글프게 우는 윤희의 마음을 위로하며 따듯한 사랑으로 눈물을 거두게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일숙은 남구와의 이혼이 들통 난 후 폭풍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범상치 않은 포스로 이야기를 나누는 말숙(오연서)과 세광(강민혁)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윤희가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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