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트로이 매티슨(미국)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한 뒤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매티슨은 파에 그쳤다. 존슨의 올시즌 2승이자 통산 9승째.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존슨은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계) 선수들은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노승열(타이틀리스트)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각각 공동 19위(12언더파 272타), 공동 30위(10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양용은(KB금융)은 2타를 잃으며 8언더파 276타 공동 45위로 추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스티프 스트리커(미국)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레 그치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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