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해를 품은 달'의 국민 아역 김소현의 짝사랑 상대가 됐다.
MBC '무작정 패밀리'에서 탁재훈과 이혜영의 딸로 활약하며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소현은 지난 주 예고편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던 중 애틋한 눈물을 보이며 일어나 가족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샀다. 학교 왕따 문제, 학업 스트레스, 연애 등 가족들의 추측이 분분했지만, 사실은 소현이 학교 선생님에 대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22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하지만 그 상대역으로 카메오 출연하게 된 남자 선생님은 다름 아닌 개성파 연기자 지상렬. 딸 소현의 깊은 짝사랑을 걱정한 가족들은 선생님 지상렬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 후 아바타 조종으로 지저분한 행동을 지시하는 등 소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이번 방송분에서 김소현은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도 빠른 감정몰입으로 진지한 눈물연기와 감정연기를 선보여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작정 패밀리'는 대본 없이 진행되는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로, 캐릭터 강한 출연진들이 가족을 이뤄 매주 리얼한 상황극을 연기하고 있다. 김소현의 '지상렬앓이'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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