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1년 여 만의 컴백을 알렸다.
비스트는 20일 서울 강남의 한 라운지 바에서 미니 5집 청음회를 열었다. 당초 이들은 6월 컴백을 예상했으나, 앨범 발매 시기가 한달 여 정도 연기된 것.
이에 대해 장현승은 "요즘 1년 2개월이란 공백기는 정말 긴 편이다. 앨범 발표 주기가 짧아져 긴장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새 앨범을 발표했을 때 좋은 음악으로 나오면 더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예정대로 나올 수도 있었지만 큰 변화가 없으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앨범 발매가 연기된 것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에 대해서는 멤버들 모두 "색깔을 바꾸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발표했던 '픽션' '쇼크' 등 무게감 있는 음악과는 차별성을 두고 싶었다는 설명.
양요섭은 "1년 2개월 만에 어렵게 고른 타이틀곡이다. 신예 작곡가 굿나잇-슬립웰의 노래로 신나는 비트가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기광은 "스스로도 이번 앨범이 많이 기다려진다. 스타일리시해지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비스트의 기존 색깔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장현승 역시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픽션'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계절을 고려해서 신나는 음악을 골랐다. '대세'라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22일 미니 5집을 발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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