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좋은 선물을 해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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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이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김태균은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홈런레이스 결승에서 LG 박용택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결승에 오른 김태균은 결승에서도 6개의 홈런포를 날리며 3개에 그친 박용택을 제쳤다. 김태균은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받았다. 또 비거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태블릿 PC를 선물로 받아 기쁨이 두 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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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홈런레이스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홈런레이스를 준비하며 노트북, 태블릿 PC 등이 부상으로 걸린 것을 알았다.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김태균은 결승에서 홈런수가 뚝 떨어진 것에 대해 "예선을 치르고 경기를 뛰다 결승에 임하니 정말 힘들었다. 다리가 풀릴 정도였다"며 "힘들게 이룬 결과라 더욱 기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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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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