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개최국 영국을 완파했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각) 미들즈브러에서 벌어진 영국과의 평가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주포 네이마르(산토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12분 프리킥 찬스에서 산드로(토트넘)의 선제 헤딩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전반 35분 동료 공격수 헐크(FC 포르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1960년 로마올림픽 이후 처음 뭉쳐 단일팀(Team GB)을 만든 영국은 이날 와일드카드인 주장 라이언 긱스(맨유)가 활약했지만 브라질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국은 앞서 지난 16일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도 0대1로 패했다.
브라질은 이집트 등과 함께 본선 C조에 속했다. 영국은 온두라스와 함께 A조에 포진해 있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8강전에서 A조와 격돌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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