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판 '슈퍼 더비'는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고양국민은행은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14라운드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최강 맞수답게 치열한 경기였다. 고양국민은행은 전반 28분 김호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6분 김영남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무승부를 거뒀다. 고양국민은행은 선두수성의 가장 큰 고비였던 울산현대미포조선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질주에 파란불을 켰다. 고양국민은행은 무패행진(9승5무·승점 32)을 이어가며 선두를 이어갔다. 울산현대미포조선(9승2무3패·승점 29)도 승점 3점차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하위 대전한수원은 수원원정길에서 수원시청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대전한수원은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46분 김민구가 극적인 헤딩결승골을 터뜨리며 대어를 잡았다. 부산교통공사는 목포시청을 꺾고 4위자리를 유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14라운드 전적(21일)
부산교통공사 1-0 목포시청
고양국민은행 1-1 울산현대미포조선
대전한수원 1-0 수원시청
안산HFC 3-1 충주험멜
천안시청 1-0 김해시청
강릉시청 3-0 용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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