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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학부모들 한방다이어트 문의 늘어난 이유

by 나성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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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두 자매를 둔 김모씨(45)는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면 흰머리가 늘어난다. 통통한 체형의 딸들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도 잘 안 먹고, 신경질이 늘어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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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달 전,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주고 나서부터 딸들과의 사이가 훨씬 좋아 졌다. 한약을 꾸준히 먹으면서는 딸들이 밥도 잘 먹기 시작했고, 먹는 양에 비해 살도 꾸준히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자신을 위해 한의원을 다시 찾은 김씨는 "아이들이 한약을 먹으면서 살이 빠지니까 나도 뱃살다이어트를 위해 한약을 지었다. 무엇보다 굶는 스트레스가 없어 애들이랑 항상 웃으면서 말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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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씨처럼 굶지 않고 신체건강을 지키는 건강한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 먹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약은 신체발육과 건강을 챙기면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몸매관리에도 효과를 볼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약을 이용하는 한방다이어트는 식욕을 억제하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다이어트가 되도록 몸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특히 요요현상이나 영양실조 등의 다이어트 부작용 염려가 적어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효과적인 비만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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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약을 처방하는 창원고려한의원 김병출원장은 "한방 다이어트는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비만이 되는 원인을 잡아주고 기혈을 보강시켜 굶지 않고도 체지방을 빼줄 수 있는 방식"이라며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한방다이어트를 통해 내장지방을 제거하고 내장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방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한약은,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성과 지치고 허약한 청소년, 스트레스가 심한 전문직여성에게 좋으며 나잇살이라고 불리는 부분비만과 내장지방으로 배가 나온 중년남성도 증상에 따라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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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고려한의원 김병출 원장은 "다이어트는 자신의 비만 타입에 맞게 계획을 짜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건강을 해치기보다는 건강한 몸의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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