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5%를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tvN 일일극 '노란복수초'가 케이블 드라마 중 최초로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지난 2월 27일 첫 방송을 한 '노란복수초'는 당초 다음달 16일 100회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8회 방송 분량을 연장해 다음달 30일까지 방송한다. 케이블 드라마 중 전례 없는 연장에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는 상태.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온 '노란복수초'는 이유리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방송 한 달이 채 안돼 시청률 1%를 돌파, 일찌감치 대박 조짐을 드러냈다. 극 중 이유리의 굴곡진 인생과 복수가 시작되면서 시청률에 더욱 탄력을 받아 시청률 수직상승을 보여왔으며, 지난 19일 84회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5%(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2012년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된 것.
이찬호 PD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연장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며 "8회 연장 방송이 확정되면서, 한층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분에서는 윤아정(최유라)의 서랍에서 이유리(설연화)에게 프로포즈 할 때 선물한 목걸이를 발견한 현우성(하윤재)이 윤아정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결국, 혼란스러운 현우성은 이유리를 직접 찾아가기로 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 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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