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철벽 마무리 오승환(30)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다.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다.
그는 지난 1일 대구 넥센전에서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인 228세이브를 달성, 그동안 기록을 갖고 있던 김용수(227세이브·은퇴)를 넘어섰다.
먼저 경기전 야구장 앞 광장에서 오승환의 특별 팬사인회가 열린다. 선착순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팬들은 구단에서 준비한 특별 사인 용지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 후 추첨을 통해 228명에게 기념 티셔츠와 모자로 구성된 신기록 달성 기념 세트를 증정한다.
5회가 끝난 후 크리닝타임 동안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오승환에게 신기록 달성 축하 트로피를 증정한다. 김 인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신기록 달성 축하 격려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류중일 삼성 감독과 주장 진갑용은 꽃다발을 증정한다.
또 오승환의 첫번째 '기적의 스마트TV 증정식'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기적의 스마트TV 증정식'은 세이브 신기록 달성 이후 오승환이 세이브 1개를 추가할 때마다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삼성 스마트TV 1대씩을 기증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마이홈노인요양원, 외국인노동상담소, 청소년공부방, 햇살지역아동센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개 단체에 기증한다. 오승환은 1일 넥센전 이후 5경기에 등판, 1승4세이브를 추가했다. 23일 현재, 통산 232세이브(24승12패)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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