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중심타선의 파괴력을 앞세워 승리하며 2위 롯데와의 승차를 없앴다.
넥센은 24일 광주 KIA전에서 7이닝 동안 3안타(1홈런) 6삼진 2볼넷으로 1실점을 기록한 선발 밴 헤켄의 호투와 각각 4타수2안타 3타점과 4타수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강정호-이택근의 화력을 앞세워 KIA에 5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41승(36패)째를 올린 넥센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한화에 패한 롯데(40승35패4무)와의 승차를 없애고, 승률에서만 1리 차이(넥센-0.532 롯데-0.533)로 뒤지면서 롯데를 압박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넥센 김시진 감독은 "선발 밴 헤켄이 자기 이닝을 충분히 잘 던져줘서 뒤에 있는 투수가 여유있게 던질 수 있었다"면서 "강정호와 이택근이 필요한 점수를 내주고 추격점도 뽑아줘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A 선동열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였는데, 공격력이 아쉽다. 내일 경기 잘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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