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효과는 생각보다 컸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연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힐링캠프' 안철수 편은 18.7%(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3.2%를 넘어선 것으로, 앞서 방송된 박근혜(12.2%), 문재인(10.5%) 두 대권주자의 방송분 시청률보다 월등히 앞선 수치다. 또 이는 안 원장이 출연했던 지난 2009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시청률 16.6%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이날 '힐링캠프'는 안 원장의 대선출마 여부를 놓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2.7%,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7.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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