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올여름 전력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가와 신지와 닉 파월을 올여름 스쿼드에 더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4일(한국시각) 중국 프리시즌을 앞두고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몇가지 옵션을 고려 중이다"고 했다. 퍼거슨 감독은 글레이저 가문의 재정상태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지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현재 브라질의 원더키드 루카스 모우라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루카스의 몸값은 2600만파운드에 이른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루카스의 영입은 맨유 스쿼드에 깊이와 창의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 '아스널의 에이스' 로빈 판 페르시 영입전에도 가세한 상태다. 퍼거슨 감독은 공식적으로 판 페르시에 대한 러브콜을 보낸 상태며, 지인을 통해 판 페르시 영입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퍼거슨 감독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퍼거슨 감독은 일단 새롭게 가세한 가가와와 파월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이들은 모두 환상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가와는 두차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퍼거슨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상태다. 이미 가세한 가가와와 영입을 노리고 있는 루카스, 판 페르시가 모두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 다음 시즌 맨유의 축구는 보다 세밀한 축구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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