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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KIA

by 이원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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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중견수 이용규가 모처럼 환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네요. 1-3으로 뒤지던 넥센의 8회초 공격 때였는데요. 2사 2루에서 3번 이택근이 친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날아갔습니다. 이용규는 뒤로 돌아서서 전력 질주를 했는데요. 펜스를 불과 7~8m 앞두고 팔을 뻗어 공을 잡아냅니다. 타구가 이용규의 머리 뒤쪽에서 달리던 진행방향으로 넘어오는 것이어서 무척 까다로웠는데, 깔끔하게 잡아내는군요. 팀을 살린 수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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