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로 유도한 게 잘 먹혔다."
두산 김선우가 시즌 4승을 올렸다. 김선우는 25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5패)째. 올시즌 부진과 불운이 겹치며 지난해 16승 투수의 위엄을 못 보여왔지만, 지난 17일 광주 KIA전(6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쾌투를 선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 김선우는 "LG에 좌타자도 많고, 타자들이 까다로운 편이라 초구부터 낮게 던지려고 했다"며 웃었다. 7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김선우의 낮게 제구되는 공은 그의 탁월한 땅볼 유도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김선우는 "안타를 좀 맞긴 했지만, 다행히 LG 타자들이 낮은 공을 쳐줘서 땅볼 유도가 잘 먹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무엇보다 선우가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김선우의 피칭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투구수가 65개에 불과했지만, 6이닝만 소화하게 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이유를 묻자 "사실 선우가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 다른 투수들이 있었기에 6회만 던지게 했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창훈이도 이틀 연속 호투해줬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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