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선발 김병현이 2이닝도 채 못 버티며 조기강판 당했다.
김병현은 26일 광주 KIA전에 선발로 나와 1⅓이닝 동안 6안타 1사구 1삼진으로 5실점을 기로갰다. 지난 12일 인천 SK전(5이닝 4안타 1홈런 5실점) 이후 2주일 만의 선발 등판이었으나 이번에도 구위가 좋지 못했다.
팀 타선이 1회초 1점을 뽑아준 상황에서 1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선두타자 이용규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이후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이어 2회에도 선두타자 차일목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된 1사 2루에서 이용규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맞아 4점째를 내준 뒤 김수경과 교체됐다. 이후 김수경이 2사 2루에서 최희섭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김병현이 내보낸 주자 이용규가 홈을 밟아 김병현의 자책점이 5점으로 늘어났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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