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24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2PM의 닉쿤이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닉쿤군은 지난 5년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대중 여러분들과 특히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주신 한국에서 이런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팬여러분들과 한국 국민 여러분 앞에 서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저희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군의 의견을 존중하여 8월에 예정되어있는 JYP네이션 한국 및 일본 공연과 JYP팬스데이에도 닉쿤군이 참석하지 않는 것을 비롯하여 추후 일정들을 조율하고 있으며 기존에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일정들은 계약상대방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여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사고로 닉쿤만 활동을 중단하고 2PM은 닉쿤을 제외한 채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 닉쿤이 얼마나 오래 활동을 중단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JYP 측은 "소속 연예인과 관련해 이런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하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회사 차원에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닉쿤은 지난 24일 오전 2시30분 경 소속사 회식 자리에서 맥주 2잔을 마신 뒤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음주측정 결과는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를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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