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이 부상으로 일본 부도칸 공연에 불참한 심정을 고백했다.
티아라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 '쥬얼리 박스'를 개최했다. 그러나 화영은 24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가 끝난 뒤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심한 통증을 호소해 의자에 앉아 '데이바이데이' 랩 파트를 소화하는 것 외에는 부도칸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대해 화영은 "멤버들끼리 한국에서 연습도 충분히 했고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공연 하루 전날 다쳐서 너무 안타깝다. 일본에 와서 멤버들이 다시 무대를 정리했는데, 너무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데이바이데이' 무대 하나라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멤버들이 잘 해줬으면 좋겠고 일본팬들도 이해해줘서 감사드린다. 하나 있는 무대라도 정말 무사히 끝내고 싶고 다음엔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티아라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열린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 도쿄 등 총 7개 도시를 돌며 11회에 걸쳐 전국 투어 '쥬얼리 박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4만 여 명의 관객이 찾아왔으며, 특히 한국 걸그룹 최초로 부도칸 무대에 올라 관심을 끌었다.
도쿄=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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