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열린 F1 독일 그랑프리에서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두 번의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마크 웨버(레드불)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알론소의 선전은 올해 F1의 판도가 혼전 양상에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도 알론소의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알론소는 올시즌 열린 10개 대회에서 모두 포인트 획득에 성공한 유일한 드라이버다. 그만큼 꾸준하게 수준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독일 그랑프리 2위이자 지난해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자 젠슨 버튼(맥라렌), '월드 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도 경쟁 후보다.
1986년 처음으로 F1 그랑프리가 개최된 헝가리 그랑프리는 헝가로링 서킷을 이용한다. 총 4.381km인 헝가로링 서킷은 레이아웃이 간단하고 추월이 매우 어렵다. 지난해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 알론소, 해밀튼 등이 코스를 이탈하며 부진했고 결국 별 다른 사고 없이 선두를 질주한 버튼이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수는 날씨가 될 것이다. 지난해처럼 결선 레이스에서 비가 내린다면 순위 결정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각 팀의 업데이트 효과가 영국, 독일 그랑프리에서 확인되고 가운데 이 중 페라리와 레드불은 머신성능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맥라렌은 머신에 약간의 문제점이 드러나 헝가리 그랑프리에 특화된 업데이트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2012 F1 그랑프리는 20개의 대회로 펼쳐진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에 열린다. 2012 F1 헝가리 그랑프리는 스카이라이프 스타스포츠(채널 506번)를 통해 7월 29일 오후 9시 결선 레이스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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