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LA 에인절스가 잭 그레인키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가 밀워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그레인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에인절스는 그레인키를 받아오는 조건으로 유격수 진 세구라와 마이너리그 더블A의 투수 2명을 밀워키로 보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진 밀워키는 최근 리빌딩을 천명했고 에이스 투수인 그레인키를 트레이드 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텍사스에 밀려 지구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에인절스는 최근 오클랜드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 전력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리그 최고의 우완투수인 그레인키를 영입하며 선발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
트레이드 소식을 접한 그레인키는 "매우 흥분된다. 에인절스는 훌륭한 팀"이라며 "선수들은 물론 피칭 스태프까지 모두 휼륭한 팀"이라며 에인절스행을 반겼다.
한편, 그레인키는 30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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