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31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2.69%는 뉴욕 양키스-볼티모어 오리올스(1경기)전에서 홈팀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승리 예상이 33.64%로 뒤를 이었고,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67%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뉴욕 양키스 6~7점-볼티모어 2~3점(7.70%)으로 뉴욕 양키스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 2위간의 경기다. 하지만 선두 양키스와 2위 볼티모어의 게임차에서(8.5게임) 알 수 있듯이 투타 모두에서 양키스가 절대 우위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오클랜드와 4연전을 모두 패하며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던 양키스는 지난주 시애틀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고 이어 보스턴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볼티모어는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하며 같은 지구 3위 탬파베이에 1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올시즌 양팀 상대전적은 5승3패로 양키스가 앞서지만 5월 이후 전적에서는 볼티모어가 3승1패로 양키스에 강했다. 하지만 양키스의 막강 타선을 최근 볼티모어의 들쑥날쑥한 마운드가 막기에는 힘이 부쳐 보인다.
보스턴 레드삭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2경기)전에서는 디트로이트 승리 예상(46.72%)이 최다 집계됐고, 보스턴 승리 예상(38.52%)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4.76%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보스턴 2~3점-디트로이트 4~5점(6.81%) 원정팀 디트로이트 승리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전통적인 강자의 모습을 잃어버린 보스턴과 7월 들어 무서운 상승세(15승7패)로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노리고 있는 디트로이트와의 경기다. 보스턴은 최근 6경기 팀타율 0.213 및 팀 평균 자책점 7.76에서 알 수 있듯이 투타 모두에서 탈출구를 못 찾고 있는 실정이다. 디트로이트도 최근 4경기 1승3패로 상승세는 약간 꺽이기는 했지만 미겔 카브레라와 프린스 필더가 주도하는 타선은 보스턴의 마운드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트로이트가 보스턴을 잡고 중부지구 선두 추격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 된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마이애미 말린스(3경기)전에서는 애틀란타 승리 예상(52.45%)이 1순위로 집계됐고, 마이애미 승리 예상(33.90%)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61%)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애틀란타 4~5점-마이애미 2~3점(8.31%) 애틀란타 승리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30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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