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폐막 2주일을 남겨놓고 엑스포장에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9일 27만2527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개장 이래 최대 일일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당초 최대 관람객 수를 30만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만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했고, 저녁 늦게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져 총 27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공연팀은 무대를 옮겨 국제관에서 공연을 계속 펼쳤고,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1만8000개의 아이스팩을 나눠주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해양축제 여수세계박람회도 이제 2주 후면 화려한 막을 내린다"며, "때문에 막바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박람회 관람동선을 미리 계획해서 버리는 시간 없이 현명하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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