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두 영화에 동시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연가시'에 이어 '나는 왕이로소이다'에 출연하는 이하늬는 "'연가시'와는 전혀 다른 장르인데 두렵고 떨리고 설레는 건 똑같다"며 "영화를 보면서 배에 복근이 생길 정도로 웃었다. 웃고 끝나는 얘기가 아니라 그 안에 강한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가시'와 '나는 왕이로소이다' 둘 다 사생결단하고 덤비고 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연가시'에선 국립보건원 연구원 역을 맡았고,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선 단아한 아씨 역을 연기한다.
지난 5일 개봉한 '연가시'는 29일까지 441만 1351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충녕대군이 그와 똑같이 생긴 노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지훈 백윤식 김수로 임원희 변희봉 박영규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8일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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