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이 오심에 물들고 있다. 하지만 선수로 나선 아들의 실수에 가차없이 매를 든 심판도 있었다.
AP통신은 31일(한국시각) 뉴질랜드 카누 대표인 마이크 도슨과 그의 어머니이자 이번 대회 카누 심판인 케이 도슨의 사연을 소개했다. 아들 마이크는 29일 카누 슬라럼 예선에서 두 차례 2초 페널티를 받았다. 이 중 하나는 어머니 케이가 준 것이다. 아들이 5번 기문을 통과할 때 깃발을 건드리자 주저없이 페널티 판정을 내렸다. 뉴질랜드 카누 대표팀 감독인 마이크의 아버지 레스는 아들의 잘못을 지적한 어머니의 선택을 그저 바라봤을 뿐이다.
마이크는 경기 후 "어머니의 판정에 대해 아버지(감독)에게 이의신청을 하라고 조르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편견도 담겨 있지 않은 공정한 판정이었다. 나는 기문을 건드렸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두 번의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예선 참가 총 15명 중 8위로 준결승에 오른 마이크는 "어머니에게 또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웃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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