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여름철은 유통업계에 전통적인 비수기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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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가 치솟는 5월 가정의 달과 연중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 사이에 끼어있는 6월과 7월은 지리한 장마와 더위, 휴가 등으로 유통업계에 한숨 쉬어가는 달로 여겨진다.
실제 매출과 방문자수도 봄 시즌 대비 10~20% 급감한다는 것이 오랜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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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 7월은 다르다.
쿠팡의 경우,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 더위로 인해 여름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폭염 특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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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거래액 그래프가 아래로 꺾이지 않은 것도 기대 이상인데, 더 나아가 비수기인 7월에 최대 월거래액 갱신까지 기대되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올해 7월은 특별하다. 쿠팡 내부에서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수기 실적이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특수의 일등공신은 더위 쫓기 상품군과 물놀이용 테마파크 입장권, 휴가용 여행레저 상품, 시원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형프랜차이즈 빅딜 등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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