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에 문을 닫는 골프장까지 생겼지만 한 번 더 잔디를 밟아 보겠다는 골퍼를 누가 말리랴. 여름 골프는 자외선, 온도 등으로부터 자신을 제대로 보호해야 뒤탈이 없다. 여름철 골퍼가 챙겨야 할 건강 상식을 알아본다.
일사병=무더운 날씨에 2시간 바깥에 나가 있는 것은 체력이 자신 있는 사람들에게도 버겁다.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뜨거워지지 않기 위해 피부혈관을 확장하고 땀을 배출한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계에 다다르면 조절능력은 떨어지게 된다. 라운딩 도중 갑자기 한기를 느끼거나 어지럽다면 곧바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한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려 다리 쪽에 모여 있던 피를 상체로 보내면 회복이 더 빠르다.
자외선 차단제=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도 파괴해 주름 깊은 얼굴을 만든다. 자외선이 강한 날은 30분 정도만 직접 쬐어도 예민한 사람의 경우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울 수 있다. 차단지수인 SPF가 30 정도면 효과적이다. 그 이상은 정상적인 피부 기능에 영향을 준다. 골프장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바르고, 햇빛이 강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날은 3~4홀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코 주변은 피지나 땀으로 쉽게 지워질 수 있으므로 조금 두껍게 발라야 한다. 라운딩 후에는 클렌징 크림과 비누로 두번 세수하는 게 좋다.
수분=라운딩 중 목이 마르기 시작하면 이미 몸에서는 수분이 부족한 상황이다.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2ℓ짜리 페트병 하나 정도의 분량을 마신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늘집에서 시원하게 들이키는 맥주 한 잔은 당장은 상쾌할지 몰라도 갈증만 더 일으키게 된다.
선글라스=자외선은 파장이 짧아 피부나 안구 등에 더 영향을 준다. 나무 한 그루 없는 페어웨이는 햇빛을 반사시켜 그만큼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된다. 갑자기 많은 양의 자외선을 쬐면 결막부종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선글라스는 짙은 색보다는 쓴 사람의 눈이 보일 수 있도록 75~80%의 농도가 좋다. 갈색은 단파장을 차단해 눈을 보호하는데 적합하고 녹색은 장파장을 흡수해 눈의 피로를 적게 한다. 빨강, 파랑, 분홍, 보라 등 원색렌즈는 사물의 색을 왜곡해 오히려 눈의 피로를 일으킨다.
모자=머리는 뜨거운 햇빛을 직접 받기 때문에 디자인 보다 통풍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통풍이 안 돼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이 생기면 모근에 영향을 줘 탈모까지도 유발한다. 카트로 이동 중에는 모자를 벗어 통풍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모자는 썼을 때 챙 그림자가 턱까지 내려와야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kwk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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