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이 4할 타율에 복귀했다,
김태균은 1일 잠실 한화전에서 9회초 우전안타를 날리며 5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홈런 1개 포함 5타수 5안타. 272타수 109안타로 시즌 타율은 4할1리가 됐다. 4할 타율 복귀는 지난달 18일 대전 삼성전 이후 13일만이다.
영양가 역시 만점이었다. 다섯 타석 모두 주자가 있었고, 매번 안타를 쳐내며 진루 혹은 득점을 성공시켰다.
1회 좌전안타로 포문을 연 김태균은 3회 선두타자 최진행이 볼넷을 골라 나가자 좌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5회 1사 1루서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신재웅의 높게 들어온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13호 홈런. 지난달 8일 대전 SK전 이후 침묵하던 홈런포가 24일만에 터졌다.
7회 우전안타를 추가한 김태균은 9회에도 유원상의 공을 가볍게 밀어쳐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5안타의 순도 높은 타격으로 4할 타율을 넘기는 순간이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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