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KIA 선동열 감독이 4연패를 끊어내준 선수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KIA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13안타를 몰아치며 13대4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게 됐다.
승리를 이끈 선 감독은 "선발 앤서니가 좋은 피칭을 해줬고 김원섭을 비롯한 타자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앤서니는 최고구속 155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3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9승째를 올렸다. 3번타자로 출전한 김원섭은 스리런포 포함, 2안타 5타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 감독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는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패장 롯데 양승호 감독은 "볼넷이 많았다. 앞으로 볼넷을 줄여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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