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8-4 넥센=역시 SK 타격엔 홈런이 있어야 한다. 전날 박정권의 만루포로 승리를 따냈던 SK가 2일에도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0-0이던 3회말 1사 1,2루서 5번 이호준이 넥센 선발 한현희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4회말엔 김성현이 비디오판독을 통해 솔로포를 인정받았고, 7-4로 앞선 7회말엔 정상호가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홈런으로 성큼성큼 앞서가며 넥센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SK 선발 김광현은 5⅓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4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돼 후반기 첫승과 함께 시즌 5승째(2패)를 따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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