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일본 진출 첫 해 1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2일 시키시마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대호는 99안타를 기록중이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날렸다. 시즌 타율은 그대로 3할7리.
이대호는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 모두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7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체면 치레를 했다.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서있었기에 소중한 안타였다. 이대호는 곧바로 대주자 노나카 신고로 교체됐다,
이대호는 오릭스 팀내에서 가장 먼저 100안타를 돌파했다. 퍼시픽리그에서는 5번째다. 한국인 타자가 일본 진출 첫 해, 100안타를 기록한 건 2007년 주니치 이병규(125개), 2010년 지바롯데 김태균(141개)에 이어 3번째다. 이대호는 91경기 만에 100안타를 기록하며 이병규의 109경기, 김태균의 101경기보다 먼저 10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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