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강원도청)이 경기 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사재혁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역도 77㎏급 인상 2차시기에서 162㎏을 들다 오른 팔을 다쳐 바닥에 쓰러졌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사재혁은 코치진의 부축을 받아 내려간 뒤 3차 시기를 포기했다.
사재혁은 1차시기에서 158㎏에 성공했다. 하지만 2차시기를 부상으로 실패, 인상 기록이 158㎏에서 멈췄다.
한편, 인상에서는 중국의 류 사오쥰175㎏으로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1위를 차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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