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올림픽 개인 통산 스무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펠프스는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1분54초2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의 새 역사 창조는 계속됐다. 펠프스는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20개(금16, 은2, 동2)로 늘렸다. 아테네에선 6관왕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베이징에선 8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4개(금2, 은2)를 보탰다. 구소련의 전설적인 체조 선수였던 라리사 라티니나(78)가 보유한 종전 올림픽 최다 메달(18개·금9, 은5, 동4) 기록을 두 개나 경신했다.
무엇보다 개인혼영 200m에서는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렇다면 펠프스가 획득한 금메달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무게는 146g이었다. 베이징 때는 150g, 런던에선 397g이다. 따라서 펠프스가 딴 금메달의 총 무게는 2.87㎏에 달한다. 올림픽 규정상 세 올림픽 모두 금메달에 6g의 금이 포함돼 있으니 펠프스의 16개 금메달에는 총 96g의 금이 포함돼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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