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민(21·배제대)이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법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시아오시앙 다이(중국)와의 대회 8강전에서 세트포인트 6대5로 패했다.
1세트를 26-30으로 패한 김법민은 2세트에서 28-28로 비겼다. 김법민은 세트포인트에서 1-3으로 뒤진 채 돌입한 3세트에서 27-26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승세는 이어졌다. 4세트를 29-28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5세트에선 변수가 있었다. 27-27로 승부가 마무리됐지만, 표적에 맞은 화살 점검 시간에 다이의 9점이 10점으로 변하면서 세트포인트 5-5로 슛오프에 돌입했다.
운명의 슛오프에선 김법민의 9점이 다이보다 중앙점에서 멀어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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