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번타자로 돌아왔다. 네 차례의 찬스에서 1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서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기 전인 지난 4월25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첫 3번타자 출전이다. 추신수는 6번 타순을 거쳐 톱타자로 뛰어왔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9푼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3회 2사 3루서 상대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의 2구째 148㎞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날렸다. 1-1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
3번 타순으로 돌아와서인지 찬스는 계속 됐다. 하지만 이후 결과는 좋지 못했다. 5회 2사 3루, 7회 2사 3루 기회를 잡았지만, 2루수 땅볼과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에 장단 16안타를 얻어맞고 2대10으로 완패했다. 7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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