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팀은 8연패에 빠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점점 어렵게 됐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캔자스시티전부터 4경기 연속 히트퍼레이드를 펼치며 타율 2할8푼9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타선 침묵으로 1대6으로 패하며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전날부터 3번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는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1-6으로 뒤진 9회 2사후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투수 더그 피스터와 맞서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 90마일짜리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으로 흐르는 안타를 날린 뒤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앞선 3차례 타석에서는 각각 2루수땅볼, 중견수플라이, 1루수땅볼로 물러났다. 디트로이트 선발 더그 피스터는 9이닝 4안타 1실점 6탈삼진의 호투를 펼치며 완투승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2회 도중 우천으로 37분 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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