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 특별 출연한 김서형에게 '단발 출연이 아쉽다"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김서형은 지난 4일과 5일 방송에서 재용의 큰 누나로 등장해 극중 아버지의 부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내는 천재용(이희준)을 보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 그 곳에서 일하는 방이숙(조윤희)을 만나 은근한 신경전과 함께 명불허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제 막 삼각관계를 끝내고 드디어 새로운 러브라인을 엮어가려는 방이숙과 천재용에게 큰 누나의 등장은 두 사람의 또 다른 장애물이 다가왔음을 예고해 보는 이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귀남-윤희, 일숙-윤빈, 말숙-세광 등 드라마 속 주인공 커플들이 각각 '시월드'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갈등을 하나 둘씩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서형의 등장은 '넝굴당'의 메인 주제였던 '시월드'의 갈등이 드디어 방이숙에게도 도래하고 있음을 알린 것을 넘어, 극 속에서 가장 막강한 시월드는 '방이숙의 시월드'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김서형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맞이 한 '천방커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은 까메오 출연으로만 그를 보기에는 너무 아쉽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넝굴당' 까메오들 중에 싱크로율 제일 최강인 듯! 반했어요~ 또 나와주세요!", "연기도 잘하지만 캐릭터도 딱! 김서형이 계속 등장하면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을 듯!", "알고 보니 이숙이의 시월드가 제일 강하네요! 김서형 등장에 '천방커플'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어요! 드라마에서 또 보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남기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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