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사의 품격' 속 '귀여운 반항아' 김동협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우빈이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800여 명의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 것. 데뷔 1년 만에 가진 이번 팬미팅을 통해 김우빈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등장한 김우빈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이어 MC를 맡은 개그맨 김기수와 함께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을 직접 풀어 본 뒤, 근황을 소개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우빈은 런웨이를 활보하던 모델 김현중에서 풋풋한 신인 배우 김우빈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캐릭터 가운데 박민숙(김정난)을 이상형으로 꼽은 김우빈은 배우로서의 롤모델이 정재영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영화 '주먹이 운다'의 류승범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
이날 팬미팅에는 김우빈의 부모와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수혁은 "우빈이는 마음이 정말 잘 맞는 친구 같은 동생이다. 앞으로도 우빈이와 더 깊게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이날 스타 애장품 추첨 시간을 통해 보물 1호 선글라스와 초등학교 시절 직접 사용하던 심벌즈,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입고 나왔던 티셔츠까지 자신의 손때가 묻은 선물을 전달하며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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