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WCS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32명이 참가한다.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WCS 예선전을 통해 진출권을 획득한 16명의 선수 및 GSL(글로벌 스타리그) 포인트 랭킹 상위 10명, 그리고 한국e스포츠협회 추천 선수 6명이다.
출전 선수 중에는 박수호(MVP), 안상원(LG-IM), 장민철(SK Gaming), 정종현(LG-IM) 등 GSL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과 이제동(제8게임단), 김정우(CJ), 김민철(웅진), 김기현(삼성전자) 등 유명 게이머가 포함돼 있다.
6일 오후 6시 10분 개막전을 시작으로 32명의 선수들은 10장의 WCS 아시아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일에는 원이삭(StarTale), 한이석(Fnatic) 등 GSL 리거 뿐만 아니라 이제동, 정윤종(SKT) 등이 출전한다.
32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적용한 WCS 한국 대표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 맵은 현장에서 경기 전에 추첨된다. 대회 운영자가 동전을 던져 맞붙을 두 명의 선수 중 한 명을 추첨해 '맵 거부 우선권'을 부여하면, 우선권을 가진 선수가 총 7개의 공식 경기 맵 중 한 개를 제외할 수 있다. 그 이후 서로 번갈아 가며 맵을 하나씩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남은 3개의 맵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매주 월~금 오후 6시 10분에 GSL 공식 홈페이지(kr.gomtv.net/gsl) 및 곰TV를 통해 전 경기 방송되며, 온게임넷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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