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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찬호 징크스 탈출 니퍼트 11승

by 최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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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0-5 한화=잘나가던 박찬호가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다. 시즌 6승째를 노렸던 박찬호는 4회까지 활짝 웃었다. 1회초 두산 김현수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4회초까지 범타행진을 벌이며 별다른 위기없이 잘 버텼다. 4회말 김경언과 신경현의 연속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가 잡히는 듯했다. 하지만 5회초 어이없이 자멸했다. 첫 타자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한데 이어 이종욱에게 2루타를 맞은 게 자멸의 시작. 허경민이 2타점 동점타로 포문을 열었고,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고영민이 2타점 우전안타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결국 솔로포를 터뜨렸던 김현수까지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박찬호는 내리는 대신 양 훈을 소방수로 투입했지만 최준석에게 추가 투런포를 맞으며 추격의지를 상실했다. 6이닝 동안 7안타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1승째(7패)를 챙긴 니퍼트는 삼성 탈보트와 함께 다승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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