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와 함께 3쾌(快)의 마라톤을 즐긴다.'
'불멸의 마라토너' 이봉주가 섬진강 마라톤에서 시민들과 함께 뛴다. 제11회 섬진강 마라톤은 9월23일 오전 9시 전남 곡성군 섬진강자연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섬진강마라톤은 참여자들에게 3쾌(快)를 주는 코스로 유명하다. 첫째는 강변과 어우러진 42.195km의 환상적인 코스모스 꽃길이 주는 유쾌함이다. 둘째는 완만하고 아기자기한 코스와 풍성한 기록이 주는 호쾌함이다. 셋째는 아침 평균기온 7℃, 낮기온 20℃의 절로 달리고 싶은 날씨가 주는 상쾌함이다. 여기에 진정한 마라토너로 꼽히는 이봉주 스포츠해설가가 마련하는 특별이벤트가 있다. 이봉주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무대인사를 한 뒤 마라톤 원포인트 클리닉을 갖는다. 또 팬 사인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한다. 이어 참가선수들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개인통산 36번의 완주기록을 갖고 있는 이봉주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달리기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기분으로, 동호인들과 달리겠다"고 말했다.
섬진강마라톤대회(주최:곡성군, 주관:SC컴즈)는 전국 각지에서 동호인들이 모이는 인기만점의 대회다. 곡성군에서는 국민들의 축제로 승화되는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푸짐한 경품잔치도 펼친다. 풀코스와 하프코스의 1~10위, 10km와 5km코스 1~5위, 단체상, 한가족상, 커플상, 최연소, 최고령 특별상 등 50개 부분의 시상과 함께 넉넉한 경품, 기념품,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진종규 곡성군 주무관은 "청정 무공해 지역에서의 마라톤은 신체건강은 물론 마음의 힐링도 될 수 있다. 곡성군민은 열렬한 응원과 자원봉사로 손님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것"이라며 "올해는 내년에 국제대회로 격상되는 대회의 지렛대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섬진강마라톤대회는 약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회조직위측은 원할한 운영과 안전을 위해 선착순 5000명으로 제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이고, 접수는 대회 홈페이지(http://www.seomjingangm.com)와 팩스로 할 수 있다. 문의는 곡성사무국(061-360-8353)과 서울사무국(02-3219-8122)이다. 이상주 기자 s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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