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화장떡칠녀'가 10년 묵은 때를 벗겨냈다.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그 후'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목욕탕을 찾은 '화장떡칠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무려 3년간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만 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던 화장떡칠녀는 당시 세수는 이틀에 한 번, 머리감기는 일주일에 한 번, 온 몸 샤워는 한 달에 한 번만 한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12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이날 다시 등장한 화장 떡칠녀는 "방송이 나간 뒤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혼났다"며 "이제는 화장도 잘 지우고 매일 세수하고 양치질 하고 있다"고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때를 언제 밀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화성인은 "목욕탕에 가서 때를 민 건 10년이 넘었다"고 밝혔고, 이에 제작진은 그 길로 화장떡칠녀를 목욕탕으로 이끌었다.
목욕탕에 도착한 '화장떡칠녀'는 물을 묻히지도 않은 채 목욕관리사가 때밀이 수건으로 몸을 살살 문지르기 시작하자마자 이내 수많은 때들이 밀려나와 모두를 민망하게 했다.
이에 당황한 듯 멋쩍게 웃던 '화장떡칠녀'는 두 시간동안 목욕을 한 뒤 "샤워할 때랑 차원이 다르다. 무척 개운하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씻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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