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 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양학선에게 금메달을 걸어줄 때 같은 민족으로서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9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장 위원은 체조 도마 시상식에서 양학선에게 금메달을 걸어준 상황에 대해 "스포츠는 정치와는 별개다. 우리 민족 성원이 금메달 따면 기쁘고 좋은 것"이라고 했다. 장 위원은 6일 시상식에서 양학선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었다.
장 위원은 또 북한 선수단의 성적에 대해 "이번에 선수들이 잘 싸웠다. 금메달 하나만 추가하면 (북한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북한은 8일까지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의 역대 최고성적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의 금메달 4개, 동메달 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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