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36)이 한-일 개인 통산 500홈런 달성(7월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기록) 이후 구단에서 받은 격려금 2000만원을 지역 아마 야구팀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 구단에서도 2000만원을 추가 지원, 총 4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대구 경북지역 중고교 12개 야구팀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승엽은 10일 LG와의 홈 경기 시작 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으로부터 각각 기념 트로피와 격려금 받아 기증한다. 그는 "개인적인 기록 달성이 지역팬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유소년들이 마음껏 야구를 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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