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0 삼성=이날 경기전 LG 김기태 감독은 4강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최대한 해볼 수 있을 때까지 선수단을 몰아붙이겠다고 했다. 의지는 곧 결과를 나타나기 마련. LG가 삼성전 5연패을 끊는데 성공했다. 선발 신재웅의 호투가 원동력이 됐다. 신재웅은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올시즌 두 번째 선발승을 따냈다. 1회 무사 1루서 박용택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LG는 4회 이진영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3-0으로 도망가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5회에는 안타 3개를 몰아치며 2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삼성 선발 탈보트는 올시즌 첫 LG전 등판에 나섰으나 5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을 보이며 지난 4월19일 두산전 이후 약 4개월만에 시즌 2패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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