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의 한순철(28·서울시청)이 런던올림픽 결승에 진출,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 복싱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김광선(플라이급) 박시헌(라이트미들급) 금메달 이후 24년 만에 올림픽 우승을 노린다.
한순철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벌어진 남자 복싱 라이트급(60㎏) 준결승전에서 리투아니아의 페트라우스카스를 상대로 18대13으로 판정승했다.
한순철의 결승전은 12일 오후 9시45분에 벌어진다.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바실리 로마첸코다. 로마첸코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다. 이 체급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순철은 페트라우스카스와의 1라운드에서 5-4로 리드했다. 2라운드에서 6-5로 우세했다. 3라운드에선 7-4로 포인트를 더 벌려 합계에서 5점이나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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