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962개 '세계유산' 정보의 한글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소개하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나 역사적 배경 등은 영어와 불어 등 유엔 공용어로만 제공됐다. 일례로 제주 화산섬 및 용암동굴,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등 다양한 국내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지만 해당 지역의 관광, 여행 등 상업적 정보 중심으로 검색되거나 부정확한 정보가 많았다.
NHN은 이 점에 주목, 지난해부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협력해 세계유산에 대한 공동 번역작업에 착수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962개 '세계유산'의 한국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누구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 유네스코의 공신력 있는 '세계유산'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얘기다. NHN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협력해 해마다 새롭게 등재되는 세계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한글화 작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데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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