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역사상 52년 만에 체조 첫 금메달을 얻어낸 '도마의 신' 양학선이 어머니와 함께 16일 방송 예정인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체조와 가족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양학선은 자신도 처음 듣는 '죽었던 학이 살아나 훨훨 날았다'는 아버지의 태몽 이야기와 큰 대회를 앞두고 딱 들어맞는 어머니의 기막힌 꿈 이야기를 전한다.
2.4Kg 작은 몸으로 태어난 양학선은 "빈집이 심심해서 체조를 시작했다"며 "위에 구멍이 날 정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형은 체조를 포기하고, 상처와 멍으로 성할 날 없던 나날들에 체조를 그만둘 뻔한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한창 자랄 나이에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먹여 주지 못했던 것이 가장 미안했다"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훈련비를 모아 생활비로 보내왔다"는 효자 아들의 일상을 소개했다.
현수막이 걸린 전북 고창 양학선 선수의 비닐하우스 집 이모저모와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풀어버린다는 양학선 모자의 숨겨진 노래와 춤 실력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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