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열흘 만에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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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1-8로 뒤진 2사 1,2루서 에인절스의 구원투수 제이슨 이스링하우젠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142㎞의 직구를 퍼올렸고, 에인절스 중견수 피터 버조스가 타구를 따라가 펜스 앞에서 점프도 해봤지만 타구는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전서 날린 솔로 홈런 이후 정확히 열흘만에 다시 홈런을 쳤다. 시즌 14호 홈런. 3타점을 추가해 시즌 타점도 47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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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에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4회초엔 볼넷을 얻었고, 6회엔 2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4리로 조금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4대8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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